최근 미국 대학 진학 시 전공선택에 대한 생각이 많이 변하고 있다. 비인기 전공이라도
미국 대학의 종합 랭킹만 보고 가겠다는 학생이나 학부모들도 여전히 많지만 미국이든
한국이든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 블랙홀에 빠지는 사람들의 케이스를 주변에서
많이 목격하면서 전공선택에 대한 의식이 변하고 있다.
STEM (Science/Technology/Engineering/Math)
4개 분야의 전공 졸업자는 1년만 주어지는 유급인턴쉽(OPT)이 2년 연장이 가능하기 때
문에 최대 3년 동안 일을 할 수 있다.또한, 석사 STEM 전공자들은 취업비자에서도 가장
유리하기 때문에 미국 대학을 지원할 때 자신이 지원하는 전공이 STEM에 속하는지
체크해 봐야 한다.
물론, 문과였던 학생이 STEM 전공에 도전 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최소 수포자가
아니라면 미국의 수학과 과학은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덜 어렵기 때문에 영어실력만
충분히 준비된다면 성공 할 수 있다.
보통 문과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공인 경영학은 학부에서는 STEM으로 분류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오히려 일부 대학의 경제학이 STEM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다.
(예 : 코넬대학교, 뉴욕대학교 등) 다만, 경영 관련 석사로 진학할 때는 충분히 STEM 전공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Business Analytics,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등의
전공은 STEM으로 분류된다.
물론, 이런 진학 플랜을 계획할 때 학부에서 기초 컴퓨터프로그램 수업 한두 개 정도는 수강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이과 학생들이라고 고민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수학은 잘 하지만 물리나 화학은 자신 없다는
학생들도 많다. 이 경우 컴퓨터 사이언스나 엔지니어링 전공을 선택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이 경우는 수학 또는 응용수학 전공을 선택하면 좋다.
미국 대학에서 수학전공은 그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순수학문으로 수학을 연구하는 선택도 가능하지만,
Computational Math, Financial Math, Actuarial Science 등 컴퓨터프로그램, 비즈니스 분석, 계리학 등
세부 전공을 선택해서 배우게 되므로 직업 전망이 매우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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