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
UC Berkeley, UCLA Applied Mathematics
저는 처음부터 유학에 관심이 있던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이 12년동안 공부하고 수능을 보았으나, 만족할 만한 성적을 얻지 못하여 유학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유학에 관심을 두고 서울에서 여기저기 정보를 얻으러 다녀보았습니다. 남들이 흔히 말하는 1 + 3 뉴욕 주립대 입학, 다른 여러 프로그램들 등 적어도 5가지 정도는 옵션을 알아보고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 와중에 하베스트라는 프로그램은 저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여타 다른 프로그램들이랑은 다르게 현지에서 학생들을 직접 케어해준다는 부분이 저를 하베스트 프로그램을 하도록 만든 제일 큰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가격을 보고 많이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미국까지 유학을 가서 저의 인생을 망친다는 기회비용보다는 크다고 생각하여서 하베스트 프리미엄 프로그램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프로그램들을 알아보고 가입하면서 시간이 흘러 7월이 되자 미국에 첫 출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 도착하자, 미국이라는 큰 나라 그리고 입국심사에서 많이 위축되었지만 선생님께서 같이 마트도 데려가 주시고 정착할 수 있게 여러가지 부분에서 도와주셨습니다. 또 Placement Test를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수업을 해주셔서 처음부터 높은 class에 들어가서 남들이 3년할 과정을 2년안에 끝낼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셨습니다. 학기 중에는 수학, 경제 등 여러 과목을 학생이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고민이 있을 때는 부모님처럼 고민을 들어주시고 또 문제가 있을 때는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셨습니다. 2년동안 선생님과 소통하고 지내니, 무사히 하베스트 프로그램과 학교생활을 끝내고 UC Berkeley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편입을 하고 나서 먼저 드는 생각은 왜 이 프로그램과 이 과정을 더 빨리 알지 못했나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제가 2년전으로 돌아가서 선택을 해야한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하베스트라는 프로그램과 함께 유학의 길을 걸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