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 가족들과 napa valley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말씀 드렸던, 영어 외 다른 경험을 해보기에 미국이라는 나라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차가 있다면 혹은 렌트를 해서 조금만 가면 정말 아름다운 해변, 국립공원, 다양한 엑티비티들이 있으니 있는 동안 영어공부만 하시는 것보다 이왕 온 미국 다양한 경험들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아니지만, 제가 아는 지인중에는 캠핑카(RV)를 빌려서 한달간 미국 서부 투어를 한 지인도 있습니다. 그리고 캠핑시설도 한국보다 잘 되어 있어서 미국친구들 혹은 학원 친구들과 함께 같이 주말에 캠핑도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pier 39에서 학원 친구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영어공부에 대한 팁 좀 드리자면(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카플란에 있는 다양한 엑티비티에 참가하는게 친구들도 사귀고 배운 영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방법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지겨워 지고 그럴 때 위에서 알려드린 structure class를 이용하면 실제 선생님과 많이 이야기도 하고 추가적으로 더 배울 수 있습니다(생각보다 참여하는 학생이 적어 보통 3명 정도 됩니다). 그리고 meet up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이 사이트는 한가지 주제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모여 같이 공부도하고 여행도가고 하이킹도 하고 언어교환도 할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 입니다. 버클리 근처뿐 아니라 샌프란시스코에서도 할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하면 네이티브 친구들도 사귈 수 있답니다. 그리도 또 하나의 방법은 홈스테이 가족들과 친해지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홈스테이 가족들이 매우 친절하고 제 나이또래의 자녀들도 있었기 때문에 매일 학교 마치고 집에 와서 배운 것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고 같이 여행도 다니고 그랬습니다. 이 부분도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 입니다. 한국에서는 우리가 내국인이지만 여기서는 우리는 외국인 입니다. 우리가 100퍼센트 완벽한 문장을 말한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도 한국에서 외국인과 한국어로 이야기 할 때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듣는 부분이 있듯이, 네이티브 사람들도 이해를 하고 듣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마시고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 합니다!!!
아무튼 다들 건강하고 성공적인 어학연수 생활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