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월 유학앤교육 ‘미국유학아카데미’를 통해 미국에서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강석영이라고 합니다.
지난 1월부터 3월 까지는 버클리 카플란에서 어학연수를 하였고, 지금은 뉴욕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뉴욕에 온 이유는 단 하나! 세계에 중심인 도시, 뉴욕에서 살아 보자! 라는 이유였습니다! 뉴욕 맨하튼의 경우 맨하튼에 살지 않고 퀸즈나 주변으로 조금 만 나오면 맨하튼보다 저렴하고 더 좋은 방을 구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학원 개강 1주일 전에 뉴욕에 도착하여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면서 방을 직접 렌트해서 지냈답니다! 제가 다녔던 학원은 뉴욕 엠버씨입니다. 사실 뉴욕이다 보니 학원 선생님 모두다 친절하시고, 가르치신 경력도 오래되어 공부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로 학원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많았고, 따라서 영어를 쓸 수 있는 기회도 같이 늘어났답니다! 사실 버클리에 있을 때에는 학원에 중국인,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브라질 친구들이 많았는데, 뉴욕에는 정말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이 많아 더욱 더 재미있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뉴욕이다 보니 수업 끝나고 할 수 있는 것도 참 많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다니면서 영어도 쓰고 추억도 쌓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뉴욕 메츠 경기장>
<Holi Hai NYC>
그리고 지난 번글 ([유학앤교육] 후회없는 캘리포니아어학연수 백배즐기기 - Kaplan (카플란)) 에 말씀 드렸던 meet up 같은 경우 카플란 버클리센터 보다 활성화 되어 있어서 쉽게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국인들도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랍니다. 저도 많이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한 달에 한번은 참여해서 친구들도 사귀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답니다.
<학원 친구들>
그리고 뉴욕에서는 갈 수 있는 도시가 참 많습니다. 보스턴, 버팔로, 필라델피아, 워싱턴DC 등등 여러 도시가 있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이 있을 경우 다녀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나이아가라 폭포와 워싱턴DC를 주말을 이용해 다녀왔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아까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이것 저것 잘 찾아 보면 무료로 하는 행사들도 많고, 할 수 있는 것이 참 많은 도시가 뉴욕입니다! 학원 선생님께도 여쭤보면 잘 말씀해주고, 또한 meet up이라든가 현지인들을 통해서도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미국인들에게 다가가세요^^
그리고,
엠버시 학원에는 English in Action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는 실제 미국 회사에 가서 인턴으로 일도 도와주고 미국 회사 문화도 접하게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도 이 프로그램을 하였는데, 프로그램 시작 한 달 전부터 학원 담당자와 인터뷰 준비, 이력서 준비 등등 다양한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관심 분야에 따라 회사들이 정해집니다. (광고회사, 마케팅회사, 의류회사, 비영리단체 등) 저 같은 경우에는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4주간 인턴십을 하였습니다. 저는 제 관심분야 보다는 영어를 많이 접할 수 있는 곳에서 인턴십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쪽으로 배치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지만,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게 이야기도 해주시고, 저 또한 그분들과 친해지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꼭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자기가 직접 적극적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자기가 직접 다가가지 않으면 하루 종일 컴퓨터만 다루고 어학연수의 목적인 영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에는 제 담당자에게 사무실 직원들 이름 좀 다 적어달라고 부탁해서, 다음날부터 YOU 대신 이름을 부르니 좀 더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저 말고 물어보세요. 미팅이나 티타임을 가지는 동안 많은 대화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듣다가 모르는 단어나 숙어가 나오면 메모해 두었다가 주저하시지 마시고 물어보세요. 친절하게 가르쳐 줄 것입니다. 그리고 회사에는 저 뿐만 아니라, 실제 미국 대학생들이 인턴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 친구들과 같이 밥도 먹고 다닌다면 정말로 영어를 많이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학원에서 배우는 영어와 사람들이 사용하는 영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인턴십 기간 동안 많이 공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인턴십을 하는 동안 회사의 행사가 하나 있었는데, 저는 그 일을 도왔습니다. 저는 안내와 발표자 보조를 하였습니다.
제가 어학연수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하기 나름’이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정보를 많이 알아보고 친구들과 즐긴다면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배우고 보고 느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건강하고 성공적인 어학연수 생활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