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유학아카데미에 많이 번거롭게 해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필리핀에서 6주간 공부를 하고 미국에 온지 2주가 되었습니다.단지 제 경험이니 틀린부분이 있더라도 양해에 주세요. 저는 미국 north carolina에 wake tech에 10주간 공부하게 예정입니다. 약간 생소한 곳이지요.
미국은 비자부터 준비 하는게 엄청 까다롭습니다. 근데 막상오면 쉽게 풀릴꺼 같으면서 정말 생각치도 못한게 많이 일어 납니다. 꼭 필요하고 미리 마음에 준비를 해야 할꺼 들에서 간단히 정리좀 해보겠습니다.
1.차는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기숙사 생활하시는 분을 제외한다면 미국은 슈퍼를 가도 걸어서는 못하는 거리이니 차가 필요합니다. 중고로 대략 300~400만원 정도고 가끔 저처럼 국제운전면허증이 소용없는 곳이 있으니 꼭 미리 알아보시고 차가 있다면 보험은 필수겠지요. 이것도 준비하는 것도 쉽지 않고 보험료도 만만치 않습니다.
2. 미국은행 통장을 바로 만들어야 합니다. 통장이 없다면 운전면허 시험이든 보험이든 알바든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나오느데 거의 7~10흘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만드시는게 좋습니다.
3. 알바를 할려면 미국에서 발급하는 secial security card가 필요한데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양식 신청하는데만 1주일이 걸리고 보내고 답장 받는 거만 3주가 걸립니다. 저도 아직 못받았는데 퇴짜받는 경우도 많답니다. 하지만 이것만 있다면 미국 어디서나 part time 알바를 할수 있으니 꼭 미리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잡다한 것을 적어 드린다면 가실때 현금($)를 필요한 만큼 많이 뽑아 가세요. 여긴 현금 보다는 다들 카드를 사용해서 현급지급기는 겨우 은행에 가야만 볼수 있고 뽑을수 있는 곳이 다를수도 있지만 꼴랑 $20~$200정도 입니다. 많아야 20만원 입니다. 제가 차사고 보험내고 학비 내고 등등해서 뽑는 것도 번거로웠지만 수수료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은 필수이고 나머지는 미국에 생필품은 미국 마트에 다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보다 50% 정도 더 비싸다는거 알아두시고, 중요한 것은 가시기 전에 공부를 하고 가시는게좋습니다. 미국사람들은 대부분 친절하고 여유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못알아 듣고 말못하는 것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해주지 않습니다. 그냥 넘어갈 뿐이고..
비싸고 어렵게 온 미국 열심히 공부해야지요.. 그러니까 오시기 전에 공부 열심히 하시고 뭐든지 도전하시기는 바람니다. 그리고 또 돈 얘기지만 처음엔 자신이 미국가서 생각하는 쓸돈에 2배 정도가 더 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미국온지 얼마 안되서 매우 어설픈 글이지만 가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그럼 학교 생활해서 느끼고 배운 것에 대해서 담에 또 글 남겨 드릴께요.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유학 생활 되세요..